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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937억 원을 기록한 대전 성심당이 상장하지 않는 이유를 세무 전문가가 분석합니다.

프랜차이즈보다 나은 영업이익, 경영 자율성, 비상장 기업의 장단점을 쉽게 설명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함과 꼼꼼함으로 고객들이 추천하시는 세금 해결사 NOTAX  회계사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서 대전의 빵집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가 화제입니다. 성심당의 2024년 매출이 1937억 원인 것 아시나요.  대전에서만 파는 빵집인데 이런 실적이 나왔다니 놀랍습니다.




보통 이 정도 돈을 버는 회사라면 상장을 해서 더 큰 사업을 할 텐데, 성심당은 상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오늘은 성심당이 상장을 안 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성심당, 16개 매장으로 대기업 수준 돈을 버는 신기록

대전에만 매장을 두고 있는 성심당은 참 특별합니다. 전국 3446개 매장을 가진 파리바게뜨나 1300개 매장의 뚜레쥬르와 비교하면 성심당은 겨우 16개 매장입니다.

그런데 돈을 버는 성적은 전국 프랜차이즈를 이겼습니다.


24년 성심당의 영업이익(실제로 번 돈)은 478억 원입니다. 파리바게뜨는 223억 원, 뚜레쥬르는 299억 원입니다. 매장 개수는 훨씬 많은데 성심당보다 돈을 적게 버는 겁니다.더 놀라운 건 성장 속도입니다.

대전 한 빵집이 전국 프랜차이즈를압도했습니다.

프랜차이즈와 직영점은 돈을 버는 방식이 다릅니다


성심당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을 벌까요?

가맹점 방식과 직영점 방식은 구조가 완전 다릅니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가맹점주가 자기 돈으로 가게를 열게 합니다. 본사는 빵 재료를 팔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본사 비용(광고, 관리 등)이 매출액의 40% 이상 들어갑니다.


반면 성심당은 직영점만 운영합니다.


성심당이 직접 모든 걸 합니다. 그래서 판매관리비(직원 급여, 광고, 임대료)는 매출액의 21.7%에 불과합니다. 비용이 훨씬 적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주들한테서 돈을 받는 사업"이고, 성심당은 "빵을 팔아서 돈을 버는 사업"입니다.​

결과적으로 성심당 한 매장은 파리바게뜨 500개 매장만큼 돈을 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성심당이 상장 안 하는 세 가지 이유


1. 과거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성심당이 상장을 안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과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중반 성심당도 전국으로 프랜차이즈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997년 IMF 사건이 터졌습니다. 돈을 못 받고 가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거의 망할 뻔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1월에 본점에 큰 불이 났습니다. 창업 5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건물이 불탔습니다.

임영진 대표는 "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5일 만에 다시 가게를 열었고, 대전 사람들이 응원했습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성심당은 결심했습니다.

"전국 사업보다 대전을 지키자. 무리한 확장보다 내실을 다지자." ​


​많은 법인을 보면서 느끼는 건, 급하게 커다가 망하는 회사들이 많다는 겁니다.

성심당의 선택은 정말 현명했습니다.


2. 경영자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상장을 하면 분기마다 실적을 내야 합니다. 주주들의 눈치도 봐야 합니다. 배당도 줘야 합니다.

성심당의 대표 임영진 님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매달 3000만 원어치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줍니다.

직원들한테는 매출액의 15%를 상여금으로 줍니다. 매해 15% 이상 급여를 올려줍니다. 직원 자녀 어린이집도 운영합니다.

만약 상장이 되면 주주들이 반발할 겁니다. "왜 자선을 하냐? 배당을 더 주지?" 이런 압박이 들어옵니다.




3. 돈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상장하는 주된 이유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공장을 짓거나 해외로 나가려면 큰 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성심당은 2024년 영업이익만 478억 원입니다. 지난 몇 년의 이익도 쌓여 있습니다. 돈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대전에만 집중하는 전략이니까 큰 투자도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상장하면 공시비용, 주주 관리비, 배당금 등으로 손실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인천에서 법인 세무상담을 할 때 자주 받는 질문이 "상장하면 돈을 쉽게 구할 수 있지 않나요?"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상장 유지 비용도 많고, 주주한테 계속 돈을 줘야 합니다. 충분한 돈이 있다면 비상장이 오히려 유리합니다.




돈많은 비상장 대기업, 왜 상장을 안 할까요?

​성심당만 비상장을 고집하는 게 아닙니다.  규모가 크지만 상장하지 않은 회사들이 많습니다. ​전세계 사료 1위 기업 cargill도 비상장사입니다.

성심당은 상장을 안 한 게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지키면서 진짜 좋은 회사가 되기로 선택했습니다.

재료는 최고 수준을 유지합니다

영업이익률 25%라는 것은 좋은 재료를 쓴다는 뜻입니다.직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매출의 15%를 상여금으로 주고, 매년 15% 이상 급여를 올립니다.지역을 사랑합니다

서울의 유명 백화점 제의도 거절했습니다. 대전만 지키겠다고 합니다.사회에 돌려줍니다

창업 이래 70년 가까이 매달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줍니다.




사장님들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회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뭘까?" "무조건 커야 할까?" 진짜 좋은 회사는 크기가 아니라 직원과 고객, 지역사회가 행복한 회사입니다.

성심당이 비상장을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Q&A: 비상장 기업 경영 궁금증 5가지

Q1. 우리 회사도 비상장 유지가 좋을까요?

자기 돈이 충분하고 외부 자금이 필요 없으면 비상장이 유리합니다. 인천 남동구에서 법인 세무기장을 하면서 보면 영업이익률 10% 이상, 빚이 줄고 있는 회사들은 비상장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업종과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니 세무사와 상담하세요.

Q2. 비상장 회사도 세무조사를 받나요?

네, 받습니다. 오히려 공시 의무가 적어서 국세청이 더 관심 가질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 세무상담을 할 때 늘 강조하는 건, 비상장일수록 정확한 기장과 투명한 신고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가지급금, 접대비, 인건비를 투명하게 관리하세요.

Q3. 비상장주식 증여는 언제 하는 게 좋아요?

회사 실적이 낮거나 적자가 났을 때, 또는 큰 투자로 자산이 줄어들었을 때가 좋습니다. 인천 연수구에서 세무상담할 때는 10년 단위로 나눠서 주는 걸 권합니다. 자녀한테 10년마다 5000만 원, 배우자한테는 6억 원까지 공제되니까 시간을 들여서 계획하세요.

Q4. 성심당처럼 이익을 25%나 버는 건 어떻게 가능해요?

직영점만 하니까 비용이 적습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 운영비가 많이 듭니다. 성심당은 그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 성심당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높은 값으로 팔 수 있고, 회전율도 빠릅니다.

Q5. 비상장 회사도 밸류업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정부의 기업 밸류업은 주로 상장사 대상입니다. 비상장사는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같은 혜택이 제한적입니다. 다만 직원 상여금, 연구개발(R&D) 투자 등으로 법인세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에서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투자세액공제 등 가능한 제도를 모두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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