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흥청망청 날린 박쥐상, 18년 만에 '금맥' 터지다
"혈세로 뭐 하는 짓?" → "어? 대박?"2008년, 함평군청이 미쳤나 싶을 정도의 결정을 내렸다.
순금과 은을 죽이는 데 들여서 박쥐 조형물을 만든 거다. 돈이 몇십억이 들었다니까.그때 국민들 반응은 차갑기를 넘어 분노 수준이었다

"세금을 뭐하는 데 쓰는 거야?"
"관광객도 안 오는 지역에 금박쥐라니?"
"지방정부는 포기한 건가?"포털 댓글은 욕지거리로 가득 찼고, 뉴스 핫이슈는 "낭비의 상징"으로 함평을 집었다.
그런데 이게 웃음거리에서 신화가 되는 순간이 온다.
설탕세 논란?
18년 후, 2026년 1월, 금값이 미쳐버렸다.27억짜리 → 387억짜리로 몸값 변신
박쥐상에 들어간 순금이 162kg이다.
당시 가치로는 겨우 27억이었는데, 지금은?금 한 돈 가격을 봐라.몇 만 원대 → 십몇만 원대 → 몇십만 원대 → 이제 100만 원 돌파.
이게 뭐냐고? 돈이 공기처럼 가벼워진 거나 마찬가지다. 같은 금인데 가격이 십 배, 스무 배, 오십 배씩 뛴다는 뜻이거든.그 덕분에 욕먹던 박쥐상은 이제 수백억 짜리 국가 자산이 됐다.

18년 동안 가치가 14배 뛰었다니, 이게 웬 재테크냐.
금값이 이렇게 폭발한 까닭1) 불확실성의 시대, 모두가 금을 찾다요즘 세상이 개판이다.
정치는 정치대로 미친 듯 흔들리고, 경제는 경제대로 어디로 튈지 몰라 춤춘다.그럼 사람들이 뭘 하냐? 금으로 몸을 날린다.
"내 돈을 누가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 인류는 예부터 금한테만 목을 맸다.
종이돈은 정부가 찍어내면 되니까 신뢰 안 가고, 주식은 회사가 망하면 날아가 버리고.

근데 금? 금은 다르다.
5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값어치가 줄지 않는다.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투자자들이, 심지어 나라들까지 금을 사재낀다.
수요가 몰려오니 가격이 폭발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
덕분에 밖에서 비바람을 맞던 함평 황금박쥐는 실내 으리으리한 전시장으로 이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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